서울시가 마련한 고립은둔청년 지킴이 교육(2기)은 부모님이 자녀를 이해하고 관계를 회복하도록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입니다.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신청은 7월 28일까지 가능합니다.
최근 사회적으로 고립은둔 청년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고립·은둔 자녀를 둔 부모님이 자녀의 상황을 더 깊이 이해하고, 새로운 관계의 물꼬를 트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배우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에 그치지 않고, 같은 고민을 가진 부모님과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작은 변화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실제 사례를 통해 느끼는 공감과 소통은 참여자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서울 거주 19세부터 39세까지의 고립·은둔 자녀를 둔 부모님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으로 구성됩니다. 기본교육은 2025년 8월 2일부터 10월 19일까지 주 1회, 총 10주간 운영되며, 심화교육은 10월 23일부터 12월 27일까지 역시 주 1회, 총 10주간 진행됩니다. 기본교육을 수료한 뒤 심화교육 참여는 선택 사항으로, 개인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뉘어 진행돼 일정 선택의 폭이 넓고, 교육 장소는 청년재단, 헤이그라운드, 서울광역청년센터 등 서울 내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됩니다. 이러한 세심한 일정 설계는 부모님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고려한 점이 돋보입니다.
교육은 강의, 상담,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집니다. 강의는 고립은둔 자녀와 자신을 이해하는 방법, 대화 코칭, 회복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합니다. 또한 부모교육 참여자에게 1: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 상황에 맞는 구체적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월 2회 열리는 자조모임에서는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심리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구성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큽니다.
이번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지킴이 교육(2기)의 모집 기간은 2025년 7월 7일부터 7월 28일까지로, 서울시 내 많은 부모님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기간입니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결과는 2025년 7월 30일까지 개별적으로 연락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참가비 없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이는 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배려로, 많은 부모님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육과 관련된 문의는 운영사무국(070-7770-5637)으로 전화하거나, 온라인 문의 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교육 신청 전, 최신 정보와 일정 등은 반드시 서울시 청년몽땅정보통 공고문을 참고해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체적인 일정과 신청 방식, 교육 내용 등은 공고문에서 상세히 안내하고 있으므로, 신청을 고려 중인 분들에게 적극적인 참고를 권장합니다.
이번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지킴이 교육(2기)는 고립·은둔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선물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실제적인 변화를 모색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관심 있는 부모님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와의 관계 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가 보시길 권합니다. 신청 마감일인 7월 28일을 꼭 확인하시고,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