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기준 누리과정 유아학비 지원 제도의 대상, 금액, 신청 절차 등 핵심 정보를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우리 아이가 안정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확인해보세요.
누리과정은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소득에 관계없이 무상으로 교육과 보육을 지원하는 국가 정책입니다. 모든 가정의 유아가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표이며, 국공립과 사립 유치원, 어린이집에 다니는 모든 유아에게 교육비가 기관에 직접 지원됩니다. 이 제도를 통해 아이들이 고른 기회를 얻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합니다.
2025년 기준 누리과정 지원 대상은 2019년 1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 사이에 출생한 만 3~5세 아동입니다. 국공립과 사립 유치원,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유아 모두 해당하며,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지원됩니다. 대한민국 국적과 주민등록번호를 보유한 아동이 원칙이나, 난민 등 일부 예외가 인정됩니다. 또한 취학유예 중인 아동도 포함되어 보다 폭넓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정양육수당이나 어린이집 보육료와는 중복 지원이 불가합니다. 예를 들어, 유치원 이용시간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받을 수도 없으며, 해외에 31일 이상 체류할 경우 해당 기간 이후부터는 지원 자격이 중지됩니다. 따라서 신청 전 본인의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기관과 상담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 기준 유아학비 지원금은 기관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국공립 유치원의 경우 기본 학비는 월 100,000원, 방과후 과정비는 월 50,000원이 지원됩니다. 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기본 학비가 월 280,000원, 방과후 과정비는 월 70,000원이 지원됩니다. 4~5세 전계층에게는 추가로 월 50,000원이 지원되며, 사립 유치원의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등)은 월 최대 200,000원의 실비 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립 유치원을 다니는 4세 일반 가정 아동은 총 월 400,000원을 지원받고, 저소득층 아동은 최대 600,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국공립 유치원의 3세 아동은 월 150,000원의 지원을 받습니다.
누리과정 지원 신청은 매년 1월부터 3월까지 신학기 또는 입학 시기에 진행됩니다. 신청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일괄적으로 진행되며,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가능해 접근성이 좋습니다. 필요한 서류로는 보호자의 신분증, 아동의 주민등록등본, 재원증명서, 보육료 전환신청서(기존에 보육료를 받고 있던 경우), 취학유예 통지서(해당 시)가 요구됩니다. 신청 후에는 아이행복카드 홈페이지나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며, 반드시 정부 인가 또는 신고된 기관에 다니는 유아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통학차량비, 간식비 등 추가 지원을 제공하기도 하므로,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해 지역별 혜택을 확인하면 좋습니다. 또한, 누리과정 반 교사는 국가가 지정한 필수 연수를 이수해야 하므로 부모님 입장에서도 교육 품질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누리과정 유아학비 지원은 우리 아이들이 소득에 상관없이 고르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국가 대표 무상교육 제도입니다. 신청 절차와 지원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하면, 아이가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로 누리과정 안내 페이지를 참고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이 제도를 통해 모든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