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포인트제는 국민이 일상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실천하면 현금이나 포인트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참여형 제도입니다. 2025년 기준 최신 정보와 신청 방법을 꼼꼼히 정리했으니, 환경 보호와 혜택을 동시에 누리고 싶다면 꼭 참고해보세요.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국민과 기업이 일상에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실천하면 정부가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제공해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 제도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며, 2025년부터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정에서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환경 보호와 경제적 이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에너지 절약, 자동차, 녹색생활 실천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뉩니다. 먼저 에너지 절약 분야는 가정과 상업시설 사용자가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 월평균 대비 5% 이상 절감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10% 감축 시 전기 5,000P, 상수도 750P, 도시가스 3,000P를 받을 수 있으며, 감축률이 높을수록 포인트가 증가합니다. 자동차 분야는 연간 주행거리 감축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대중교통 이용이나 자전거 타기 같은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이 권장됩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자전거 이용, 잔반 제로 실천 등 새로운 항목이 추가되어 참여 폭이 더 넓어졌습니다. 녹색생활 실천 분야에서는 전자영수증 사용, 텀블러 사용, 일회용컵 반환 등 다양한 실천 항목에 따라 현금 혹은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에는 참여 대상이 단독주택, 상가 소유자, 법인 등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모바일 앱인 카본페이가 출시돼 실적 확인과 포인트 신청이 더욱 간편해졌습니다. 자전거 이용, 잔반 제로 등 일상 속 실천 항목도 새롭게 추가되어 참여자들이 손쉽게 탄소중립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변화로 인해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더욱 실용적이고 접근성이 높은 정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참여는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 또는 전용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주소지와 참여 항목을 등록하면, 과거 2년간의 에너지 사용량이 자동 조회됩니다. 이후 실천 활동을 시작하고, 실적이 누적되면 반기별(7월, 1월)로 인센티브 지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름철 전기 사용을 줄이고 겨울철에는 도시가스 사용을 절감해 실적을 쌓으면, 반기마다 포인트를 신청해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운영에 관한 규정」(환경부 고시 제2024-30호)를 근거로 운영됩니다. 2025년 기준으로 전국 238만 가구 이상이 참여 중이며, 3년간 180만 명 이상이 새롭게 가입했습니다. 연간 최대 인센티브는 에너지, 자동차, 녹색생활 실천 항목을 통합해 최대 17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 방식은 현금, 상품권, 포인트 등으로 선택할 수 있어 참여자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예를 들어, 고품질 재활용품을 배출하거나 리필스테이션을 이용할 때에도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탄소중립포인트 공식 누리집과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 안내(2050cnc.go.kr)를 참고하세요. 카본페이 앱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실천 제도로, 작은 행동 하나가 기후위기 대응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실천을 시작하고, 경제적 혜택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