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및 접근성
- 서울 지하철 4호선 회현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로, 남대문시장 초입에 위치해 찾기 쉽습니다.
역사와 분위기
- 1988년 오픈, 35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남대문시장 대표 분식집입니다.
- 오랜 세월 시장 상인들과 손님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곳으로, 소박하고 정겨운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가게는 크지 않고 테이블이 4개 정도로 협소하며,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 시골 할머니 집에 온 듯한 편안함과 정감이 느껴집니다.
대표 메뉴 및 가격
| 메뉴명 | 가격 | 특징 |
|---|---|---|
| 손칼국수 | 8,000원 | 직접 뽑은 면발, 멸치육수, 단호박 고명, 담백하고 쫄깃함 |
| 잔치국수 | 7,000원 | 얇은 면발, 깔끔한 멸치육수, 계란지단·호박·대파 고명 |
| 칼수제비 | 8,000원 | 칼국수와 수제비를 함께, 쫄깃한 식감과 든든한 한 그릇 |
| 비빔국수 | 8,000원 | 매콤달콤 양념, 쫄깃한 면발과 아삭한 채소 |
| 떡만두국 | 9,000원 | 직접 빚은 만두와 부드러운 떡, 깊은 국물 |
| 콩칼국수, 열무냉면 등 계절메뉴도 있음. | 9,000원 | 시원하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맛. |
맛과 특징
- 국수 육수는 멸치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깔끔하고 깊은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 인공조미료를 최소화하고, 재료에서 우러난 자연스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한 번 먹으면 두고두고 생각난다는 평이 많습니다.
- 칼국수에는 단호박이 고명으로 올라가 단맛이 살짝 더해집니다.
- 김치가 특히 맛있다는 평이 많으며, 칼국수 등 면요리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 양이 넉넉해 든든하게 한 끼를 먹을 수 있습니다.
운영 및 기타 정보
- 영업시간: 오전 10시 ~ 재료 소진 시까지.
- 정기휴일: 매주 일요일.
- 가격은 1만원 이하로, 남대문시장 내 다른 칼국수 골목보다는 살짝 높지만 양과 맛에서 만족도가 높습니다.
- 포장 및 단체 손님도 가능합니다.
- 점심시간에는 대기 손님이 많으니 이른 시간 또는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문 팁
- 남대문시장 투어와 함께 식사 코스로 추천됩니다.
- 시장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며, 따뜻한 한 끼를 원한다면 제격입니다.
특이사항
- 떡볶이 등 일부 분식 메뉴는 없으며, 면요리 중심입니다.
- 방송 ‘생활의 달인’에도 소개된 바 있으며, 트로트 가수 임영웅 방문으로도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한 줄 평
숭례분식은 남대문시장 한복판에서 35년 넘게 사랑받아온 멸치육수 국수와 칼국수, 수제비 전문의 소박한 분식집으로, 정겨운 시장 분위기와 깊은 국물 맛, 넉넉한 인심이 어우러진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