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2차 지급 일정, 수단 선택 방식, 신청 절차까지 전면 정리했습니다.
지금 꼭 확인해보세요!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지급은 7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는 국회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약 2주 이내에 집행되는 것으로, 7월 초 예산안이 의결되면 곧바로 지급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가 완료된 상황입니다.
전 국민 약 5,117만 명 모두가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지급받으며, 기존의 재난지원금 지급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시스템은 사전에 정비된 상태입니다.

1차 지급에서는 기본 금액 외에도 사회적 취약계층과 일부 지역 거주자에게 추가 지원이 제공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40만 원, 차상위계층은 30만 원, 한부모가정 역시 최대 30만 원까지 수령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구 감소로 지정된 농어촌 소멸위기 지역 주민들에게는 별도로 2만 원이 추가 지급되어, 거주 지역과 계층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1차에서만 최대 42만 원이 지급되는 구조입니다.

2차 지급은 1차 지급 완료 후 진행되며, 주 대상은 소득 하위 90% 국민입니다. 지급 시점은 소득구간 확인을 위한 행정 절차를 고려해 8월 중순부터 9월 초 사이로 예상되며, 추석 전에 지급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상위 10%는 제외되며, 나머지 국민 약 4,600만 명은 1인당 10만 원을 추가로 받게 됩니다. 이 때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은 추가 지원을 받게 되어, 전체 수령액이 최대 50만 원, 농어촌 지역 포함 시 52만 원까지 올라갑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현금이 아닌 비현금성 수단으로만 지급됩니다.
국민은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중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모든 수단은 대기업 계열사나 대형 유통 채널에서의 사용은 제한됩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종이 또는 모바일 형태로 제공되며, 전통시장 및 동네 가게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선불카드는 일정 금액이 충전된 실물 카드로 지급됩니다.
카드 포인트는 기존 카드 계정에 적립되어 자동 차감 방식으로 활용됩니다.


소비쿠폰은 발급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기간이 지난 금액은 자동 소멸됩니다.
이는 정책 목적에 맞는 조기 소비 유도를 위한 장치로, 단기적 소비 활성화를 통해 내수 경기 회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령자는 본인의 사용 가능 시점과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사용 독려를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대부분의 국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소비쿠폰을 지급받게 됩니다.
정부는 건강보험료 납부 내역 등 공적 자료를 바탕으로 지급 대상과 금액을 자동 산정하며, 지급 절차는 카드사 또는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진행됩니다.
다만, 정보 오류나 예외 상황, 혹은 지역별 지급 수단 차이 등으로 인해 일부 국민은 직접 신청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정부24, 복지로, 또는 각 카드사의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국민을 위해 오프라인 신청 창구도 운영됩니다.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 인증을 거쳐 지급 수단 선택 및 내역 확인이 이뤄집니다. 본인 인증은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등을 통해 이뤄지며, 신청 이후 지급 여부와 사용 내역도 정부24나 카드사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